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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모, “해외 촬영하다 국제 미아 될 뻔”

daum an 2009. 5. 1. 00:59

가수 조성모, “해외 촬영하다 국제 미아 될 뻔”

4년 만에 7집 앨범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가수 조성모가 해외 촬영하다 국제 미아가 될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2'에 출연한 조성모는 "KBS 예능 프로그램 '출발드 드림팀' 해외 촬영 중 국제 미아가 될 뻔했다"고 밝혔다.
 

 

 

조성모는 "데뷔 초 '출발 드림팀'을 통해 2m50cm의 뜀틀을 넘으며 세상에 내 이름을 알렸다"며 "하지만 이 프로그램 때문에 아찔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뉴질랜드 촬영 때 화장실에 간 사이 이동차량이 떠나버려 뉴질랜드 한복판에 혼자 버려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당시 함께 '출발 드림팀' 멤버로 활동했던 유재석은 "바쁜 촬영 일정으로 다들 비몽사몽 상태였다"며 "이창명이 차 바닥에 떨어진 조성모의 분장도구를 발견하고 돌려주기 위해 '성모야!'라고 불렀는데 아무 대답이 없었다. 그때서야 조성모가 버스에 타지 않은 걸 알고 다시 햄버거 집으로 되돌아가 40분 만에 조성모와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조성모 외에도 배우 엄지원, 정성화, 원기준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사한다. 방송은 30일 오후 11시 5분.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