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시술소서 성매매한 여고생, 화대로 명품치장 |
`서울 살고싶어' 성매매…하루 3~4명과 성관계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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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웨이 이윤지 기자】여고생을 포함해 성매매를 알선해 온 불법 안마시술소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손님과 여고생 등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송모(28)씨에 대해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화대를 받고 성매매를 해 온 A(16)양 등 업소 여성들과 손님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월 말부터 서울 강남구에서 마사지업소를 차리고 지방에서 올라온 여고생 등 여종업원 10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전단지나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여대생이 대기하고 있다'고 광고를 올린 뒤 이들 보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 모두 2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양은 "서울에서 살고 싶어서 성매매를 하게 됐다"며 "화대로 명품옷을 사고 술을 마시는데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불법영업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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