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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미다> 송집사 `송은이', 4살 연하 아나운서와 맞선

daum an 2009. 3. 19. 17:42

<골미다> 송집사 `송은이', 4살 연하 아나운서와 맞선
네티즌 요청에 힘입어 <골미다> 5개월 만에 첫 맞선 `감격'
 
박상미 기자
▲     © SBS

 
【서울=뉴스웨이 박상미 기자】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번번이 맞선 기회를 놓치고 집을 지켜 ‘송집사’라는 별명을 얻은 송은이가 드디어 첫 맞선을 봤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송은이는 <골미다>에서 ‘남자 같다’는 말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으며 서러운 5개월을 보냈다.
 
18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송은이가 4살 연하 아나운서와 첫 맞선을 가졌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맞선이 진행돼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전해졌다.
 
<골미다> 제작진은 뉴스웨이와 전화통화에서 "송은이씨가 첫 맞선을 봤다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히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비밀"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동안 시청자 게시판에는 "송은이도 맞선 시켜주세요", "송은이 언제까지 집사로 둘 건가", "송은이 맞선 보내기 대작전이라도 해야겠다" 등의 글이 연일 올라와 송은이의 처지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이 엿보였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송은이의 첫 맞선은 이르면 이번 주 일요일(22일) 오후 5시20분 <골미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