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경계점을 지나가는 순간 '생태 탐방 자전거 도로'는 끝이난다.
철조망 없는 지자체 '경계점' 차라리 '휴전선' 처럼 남과북이 분단된 상태라면 화가 나지 않았겠지만
'자전거 특별시' 창원의 행정 '이기주의'는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바라보고 있는것 같아 가슴이 아파온다.
지난달 12일 부터 시작된'생태 탐방 자전거 도로'설치구간은 창원 팔용동에서 마산 봉암동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일대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12일 오전 생태 탐방 자전거 도로 공사가 한달이 지났지만 출근길의 혼잡등은 전혀 개의치
않는 공사현장은 그 누구도 막을수가 없었다.
또한 자전거 도로를 만들기 위해 자재 하역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안전은 '나 몰라' 하는 이기주의 공사판 이었다.
12일 오전 9시12분경 자전거 도로를 만들기 위해 자재를 지게차가 내리고 있다. 안전은 없다.차량사고가 나든말든 신경쓰는
사람은아무도 없다.도로 전체를 작업 차량들이 막고있다. 출근 차량들은 자재를 다 내릴때 까지 서다가다를 반복하였다.
어려운 불황속 에서도 '생태 탐방 자전거 도로'만은 설치를 강행 해야하는 창원시 행정은 '자전거 특별시' 다운 행정이 아닌가 싶다.
결국 마산 소재의 봉암 생태 학습장 까지는 끊긴 '생태 탐방 자전거 도로'가 완성되는 것이다.
정말 황당 하지 않을까요?
지난달 12일 부터 시작된'생태 탐방 자전거 도로'를 만들기 위해 보도블록을 걷어내고있다.
고유가 시대 자전거로 출.퇴근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것 인가? 하지만 명목은 '생태탐방 자전거 도로'
이지만 결국 그 도로위를 달릴 자전거는 많치 않을것 으로 판단된다.
한 시민들의 말을 인용 한다면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지만 정작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은 이제것 한번도 못받다는 것이다'.
그만큼 자전거 전용도로 점유율에 비해 실제 사용하는 사람은 일부에 속한다는 것이다.
창원시 입구 조형물을 지나 행정구역 경계점을 지나게 되면 '생태 탐방 자전거 도로'도 끝이 나는 현실 입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마산시 관계자는 “창원시가 그곳에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교류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 지역사회의 현주소 이며 '자전거 특별시'핵심사업은 핵심사업 일 뿐이고 지자체 경계점 까지만
설치하면 끝 입니다. 조그마한 변화가 이뤄 진다면 세상은 얼마나 좋아질까요?
'자전거 전용도로'가 싫은것은 아닙니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서민 안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렵지만 힘을 줄수 있는 사회가 하루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내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야, 입법전쟁 법안은 뒷전, 정치적 이해는 앞전 (0) | 2009.02.25 |
---|---|
5월9일은 '아구데이'마산아구찜 먹는날 (0) | 2009.02.25 |
허술한 '음주단속'사각지대 (0) | 2009.02.09 |
세계속 '제네시스' 미국광고편 렉서스,BMW '보스'들 열받아 까물어 치다. (0) | 2009.02.03 |
농촌진흥청 농업분야 일자리창출 3,000명! (0) | 2009.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