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가 10일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됐다. 하귀남 후보는 지난 4월 8일 ‘윤한홍 후보는 신천지 행사에 3번의 축전을 보내고 보좌관은 직접 참석까지 했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대량으로 발송했다. 윤 후보 측은 "이미 지난 4월 7일 방송토론회에서 신천지교회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설명했다"면서 "그런데도 하귀남 후보는 이 사실을 인지했는데도 불구하고, 고의로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한홍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가 선거의 공정성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고, 정통 기독교 신자인 윤한홍 후보의 명예와 인격을 심각히 훼손하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경찰과 선관위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죄 혐의 등으로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