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농협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이 보유한 자체양곡창고 1,370동 중 87%(1,191동)가 건축된 지 30년 이상된 ‘노후 양곡창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 30년 이상된 노후 창고에서 양곡을 보관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어, 올해 수확기 신규 쌀 수매ㆍ보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농협은 30년 이상된 노후 창고는 양곡을 보관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입장이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도 정부 비축미 보관을 위해 사용해왔던 농협의 노후 양곡창고 중 시설물 안전진단 C등급 이하를 받은 686동에 대해 재계약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22년 현재 농협의 전체 양곡창고는 3,006개동이며, 정부와 계약하여 정부 비축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