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창원 시내버스 6개사 노조가 파업 4일 만인 지난 2일 오전 5시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재개되면서 사실상 정상화됐다. 버스파업에 동참한 (대중교통·마인버스·신양여객·동양교통·창원버스·대운교통)6개사 노사는 지난 1일 오후 3시께부터 12시간에 걸친 마라톤협상 끝에 2일 오전 3시께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업체들은 이날 오전 5시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시내버스 노사는 △근속년수별 기본시급 대비 2.0% 인상 △무사고수당 월 5만원 신설 등을 합의했다. 시내버스 6개사 노조는 지난 3월 1차 교섭부터 8차례에 걸쳐 임금 9% 인상과 무사고 수당 10만원 신설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은 임금 동결과 상여금 300% 삭감으로 맞받으며 대립해 왔다. 결국 노사는 지난 24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