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생을 자주 돌아보는 삶을 살아가는 이것이 진정한 '공수래 공수거'다. [시사우리신문]인생은 눈 깜짝할 사이라는 말은 예전에 몰랐으나 요즘은 정말로 절감한다.언제 이 나이가 먹었는지 실감하지 못할 정도로 화살촉 같이 날아온 인생 후반기를 열심히 달려가고 있음을 생각하면 허무함이 앞선다. 하지만 남은 생이라도 좀 더 보람있게 살자고 하루에도 수없이 되새김질 해본다.이렇게 살다보니 죽을때 얼마나 가지고 갈려고 하는냐의 주위의 눈총과 비아냥도 많이 받고 있다.남이야 뭐라하던 숨을 거두는 그날까지 열심히 일하다가 이 세상을 하직하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제일 많이 듣는 말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다.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데 뭘 그렇게 사는냐고 하는 말이다.말은 쉽지만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