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서울시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공무원이 11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1일 서울시청 소속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안전총괄실 소속으로 안전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담당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세한 원인 등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A씨가 이번 핼러윈 이태원 참사와는 관련 없는 부서라는 입장이다. A씨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 수사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특수본 관계자는 "특수본 수사와 무관한 사안"이라며 "현재 서울시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된 것도 없고, 법리 검토만 했을 뿐 누구를 조사하거나 소환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