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시사우리]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 등으로 박정희 향수를 일으켜 대구·경북(TK) 민심이 결집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0.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6%포인트(p)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5%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4%p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함'이라고 대답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