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국민 10명 중 7명은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등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3대 요구'를 윤석열 대통령이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3대 요구(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 의혹 규명 협조)를 '수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72.5%로 나타났다. '수용할 필요가 없다'는 16.3%, '잘모름'은 11.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 지역에서 '수용해야 한다'고 대답한 비율이 과반을 차지했다. 광주·전남·전북이 77.7%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서울 76.2%, 대전·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