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시사우리]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이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2.1%포인트(p)다. 지난 조사(40.6%) 대비 윤 대통령 지지율은 2.8%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58.1%) 대비 1.8%p 올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1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