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의료계는 그동안 정부의 의대 증원,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4가지 정책에 반대하며 파업을 해 오다 지난 5일 정부 정책 추진 중단 등을 조건으로 파업종료에 합의했다. 이로 인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또한 단체행동을 계속할 명분이 사라졌다는 분석이다. 의대생들은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정원 확대 등 4대 공공의료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한 것이 완전 철회에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지난 8일 올해 의사 국시를 치러야 하는 본과 4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국시거부 동의여부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81%가 국시거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국가고시 미접수에 응시 대상 3172명중 현재까지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