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분옥 회장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네트워크 형성하는 이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할 터" [月刊시사우리]광주이주여성연합회 김분옥 회장은 이주여성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그에 대한 해결 방안, 그리고 연합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듣고 이주여성의 권리 보장과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김분옥 회장님의 고견을 들어봤다.-편집자 주-다음은 김분옥 회장님과 일문 일답. Q.회장님 간단한 자기소개 및 프로필 부탁드립니다. A.중국 동북 3성 중 하나인 요녕성 심양에서 4녀 1남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1995년에 남편을 만나 이국 타향 한국, 전라도 광주에서 거주한 지 벌써 30년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아들과 딸, 남편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저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