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언제나 정겨운 식당이 있다. 그곳은 손님과 주인간의 정(情)을 느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코로나19(우한 폐렴)바이러스 감염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 여파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매년 방문하는 자연산 도다리와 뽈락,갈치 전문점인 ‘가죽나무’를 찾았다. 1년여 만에 찾아간 가죽나무(경남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 후문/마산합포구 문화남 11길 126-10) 윤계원 사장님과 사모님이 더욱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상태라 많은 손님은 없었지만 다른 식당에 비한다면 많은 편에 속한다.통영 도다리 쑥국이 있다면 원조 마산 도다리 쑥국을 맛보아야만 봄의 절기를 만끽 할 수 있다.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