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우 경정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사회와 국민을 위해 무한한 봉사를 하며,가정과 가족 위에 헌신해왔다." [月刊시사우리]이길우 경정이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부산남부경찰서 감만·문현 지구대장을 역임한 후, 35년 7개월에 걸친 국가에 대한 헌신적인 봉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1989년 신임 시절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 특수대에서 소매치기 전담팀으로 활동하며, 50여 명의 소매치기를 검거하는 성과를 이루어 '검거왕'으로 동료들에게 불리며 명성을 쌓았다.이길우 경정은 소매치기 범죄 검거 과정에서 마약 범죄와 연계된 사건에도 개입, 20여 명의 마약 사범을 검거하는 등 다양한 범죄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그는 살인범 검거와 부산시 내 폭주족 소탕에도 힘을 쏟아 '폭주족 검거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