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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덕 칼럼] 이재명의 눈물

daum an 2025. 6. 2. 10:30

 

"좋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고, 좋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화로서 갚아 준다"

 

 

 

[시사우리신문]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 중 제일로 치는 것은 혼례이다.

 

지금이야 서로 가문을 별로 보지 않고 마음만 맞으면 연애결혼을 하는 시대다.

 

하지만 왕대밭에 왕대가 난다고 수십 년 전만 하여도 혼인할 때는 가문을 제일 많이 따졌다.

 

최성덕 윤사모 회장,김문수를 사랑하는 모임「수사모」상임고문,공학박사

요즈음에 이런 것을 찾으면 꼰대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뼈대 있는 집안에서는 돈보다는 집안을 더 따지고 있다.

 

너무나 다른 혼인문화 속에서도 옛 어른들의 전통을 살리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만 이렇게 가치관과 정체성을 중시하는 것만 아니다.

 

아주 개방적인 미국도 결혼만큼은 우리보다도 더 보수적이다.

 

이들이 동시대, 같은 지역, 비슷한 경제력과 가족 수를 가졌던 유명세를 떨쳤던 조너선 에드워즈와 마커스 슐츠 가문을 비교해 보면 우리의 어른들이 자식들을 결혼시킬 때 왜 그렇게도 신중에 신중을 기울였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에드워즈 가문은 부통령 1명, 상원의원 4명, 대학 총장 12명, 대학교수 65명, 의사 60명, 목사 100명, 군인 77명, 작가 85명, 판검사와 변호사 130명, 공무원 80명을 배출한 명문 집안이다.

 

반면 슐츠 가문은 어떤가.

 

패잔병과 같다.

 

전과자 96명, 알코올 중독자 58명, 창녀 65명, 빈민 286명, 평생 막노동자 460명이나 배출한 패가망신한 집안이다.

 

참으로 극과 극이지 않은가.

 

처음에는 비슷했던 환경의 두 명문 가문이 이렇게도 차이가 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 양반과 뼈대를 찾는 것과 다름없다.

 

이들 두 가문도 인문 고전 등 인간됨의 가치를 중시하는 가문 전통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선거운동이 오늘 끝나는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가문을 에드워드 가문이나 슐츠 가문과 비교해 보면 너무나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두 가문을 통해 내일 대선 결과를 유추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반적인 가정은 4대 봉제사로만 끝낸다.

 

하지만 진짜 양반은 신주를 땅에 묻지 않고 영구히 자손들이 제사를 받드는 불천위 조상을 모시고 있는 집안을 으뜸으로 친다.

 

김문수 후보의 집안은 이런 불천위를 모시고 있고 이름난 많은 학자를 배출했고, 장관, 국회의원과 고위직 관료도 많이 배출 되었다.

 

머리가 아주 좋은 집안이다.

 

후손들도 유명 대학에 많이 들어가 선조들의 유업을 잇고 있다.

 

살림이 어려워 다른 곳에 가서 머슴살이해도 죽으면 비석을 세울 만큼 글이 끊어지지 않는 가문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반면에 이재명 집안을 살펴보자니 글 쓰는 손이 오므라들어 부끄러워진다.

 

이재명의 부모는 놀음을 잘하고, 동네 사람들이 일 년 동안 피땀 흘려 지은 담배 농사 수매대금을 챙겨 야반 도주했다.

 

이재명은 총각행세를 하면서 공짜 연애도 실컷 하고 검사 사칭 등 전과 4범이고 앞으로 받고 있는 재판이 끝나면 별이 몇 개나 더 붙을지 가늠할 수 없다.

 

부전자전이라고 아들도 보통이 아니다.

 

형수 거시기를 찢겠다고 했듯이 아들도 음담패설의 젓가락 타령과 도박을 해서 전과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부인도 보통이 아니다.

 

법인카드를 흥청망청 쓰다가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해 있다.

 

선거법으로 이미 전과자가 되는 등 온 집안이 범죄집단과 다름없다.

 

참으로 김 후보의 가문과 비교하면 천양지차(天壤之差)이다.

 

우리는 여기서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것을 보았을 때 요즘 흔히들 양반이 어디 있나 돈만 있으면 양반이지 하면서 객기를 부리는 것은 한 번쯤 되돌아보아야 하지 않을까.

 

특히 정치인이 되려면 정치인의 최고 덕목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고 즉 자신은 수신제가하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고 수신제가가 아니면 정치권에는 얼씬거리지도 말아야 한다.

 

수신도 하지 못하고 제가도 못하는데 나라를 다스리려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전과자가 수두룩한 집안의 가장인 이재명은 치국평천하를 논할 자격이 있을까. 이번 대선에서 깜도 안되는 국회의원들의 민낯을 보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정치개혁 없이는 이 나라에 미래가 없다. 필자는 김문수 후보에게 정치개혁을 걸어본다.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 장수 우중문에게 보낸 "여수장 우중문"의 시가 이재명에게도 유효하다고 본다.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대선에 2번이나 도전하는 이재명도 보통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사악함이 정의를 이긴 역사가 없으므로 이회창의 전철을 밟는 것은 명약관화하므로 용의 눈물이 아니라 이재명의 눈물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인가 내기를 한다면 필자는 김문수 후보에게 판돈을 전부 걸겠다.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확신하는 이유는 적선을 많이 하는 집안은 반드시 경사가 일어난다는 적선지가필유여경(積善之家必有餘慶)이라는 녹슬지 않은 진리를 믿기 때문이다.

 

또한, 막바지에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징조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김 후보의 당선을 예고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씨도둑은 하지 못 한다고 이재명이 형수 거시기를 찢겠다고 음담패설 한 것 이상으로 아들도 이재명에 지지 않고 젓가락으로 “거시기”를 어떻게 하겠다고 한 것은 부전자전이라 아니할 수 없다.

 

나쁜 놈 옆에 있으면 벼락을 맞는다고 이준석만 벼락을 맞으면서 이전투구를 하고 있다.

 

입이 보살인 촉새 유시민은 설난영 여사가 "제정신"이 아니다.

 

학력 비하한 것도 김 후보의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촉새에게는 공업용 미싱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재명 측에서 큰일 났다는 곡(哭)소리에 잠을 설치고 있다.

 

특히 김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고 확신하는 것은 맥아더 원수가 인천상륙작전으로 괴뢰군의 허리를 잘랐듯이 인동초와 같이 8년이란 인고의 세월 속에 칩거하던 선거의 여왕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수의 상징 서문시장 상륙은 김문수 후보의 당선에 화룡점정(畵龍點睛)을 했기 때문이다.

 

우리 속담에 무엇이 되려면 "뒷골 야시(여우)라도 돌봐야 한다"고 하듯이 김문수 후보에게는 돕는 도우미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전조현상을 보고 필자는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예단하는 것이다.

 

큰 스님들은 법회나 열반송의 게송(偈頌)으로 한 말씀을 남기는데 필자도 고승들의 흉내를 한번 내어 볼까 한다.

 

개딸들이여, 나라를 망치고 있는 민주당이여, 왕초의 눈물을 닦을 손수건 준비나 열심히 하시라.

 

위선자천보지이복(僞善者天報之以福)이요 위불선자천보지이화(僞不善者天報之以禍)니라.

 

이 말뜻은 명심보감에 나오는 말로 "좋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고, 좋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화로서 갚아 준다"는 뜻이다.

 

필자는 어떤 점괘(占卦)보다는 징조와 사필귀정(事必歸正)을 믿는다.

 

6월 3일은 이재명을 영원히 떠나보내는 김정구 가수의 "눈물 젖은 두만강"의 장송곡이 울려 퍼지고 김문수 대통령의 날을 맞이하는 굿이나 보고 떡을 먹는 길일이 될 것이라 예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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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덕 칼럼] 이재명의 눈물

[月刊시사우리]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 중 제일로 치는 것은 혼례이다. 지금이야 서로 가문을 별로 보지 않고 마음만 맞으면 연애결혼을 하는 시대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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