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시의원,1936년 26세 나이 마산서 생애 첫 사업으로 '마산협동정미소' 설립..."삼성의 태동이 북마산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타임즈창원]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첫 사업장인 '마산 협동정미소'를 산업관광 자원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남수 창원시의원은 지난 2023년 11월 1일 오후 열린 제1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했다.
김 의원은 "고 이병철 회장은 1936년 스물여섯 나이에 마산에서 생애 첫 사업으로 협동정미소를 설립했다"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의 태동이 북마산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2월 말 경남대 박물관 박영주 비상임연구위원이 1938년 9월 일본 오사카 일만공업신문사에서 펴낸 만지선 상공명감에서 주소가 창원군 내서면 회원리 403번지로 명시돼 있는 마산 협동정미소의 이름을 찾았다"며 "이는 일제강점기 시대 주소로, 협동정미소의 사업장이 해당 터 내에서 얼마나 컸고 어디에 위치했는지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마산 협동정미소의 역사를 복원해 지역의 소중한 역사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고 이병철 회장과 LG그룹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의 출생지를 콘텐츠(리치리치 페스티벌)화한 의령군 등을 사례로 들었다.
김 의원은 "시가 고 이병철 회장의 생애 첫 사업지인 마산 협동정미소를 어떻게 스토리텔링하고 콘텐츠화해 산업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활성화할지 관심과 지원을 쏟아야 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창원시의 위상에 걸맞게 산업자원을 적극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연계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첫 사업장인 '마산 협동정미소'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403번지 사거리 교차로에 위치한 상가건물로 '마산 협동정미소' 관련된 흔적을 찾아볼 수 없으며 주민들조차 삼성의 뿌리가 우리동네에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http://www.cwtimes.kr/news/viewpage.php?wr_id=7689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첫 사업장, '마산 협동정미소 터' 회원1동에 있다... ...
[타임즈창원]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첫 사업장인 '마산 협동정미소'를 산업관광 자원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남수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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