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상

박종필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업 고(Up Go) 프로젝트 추진!

daum an 2025. 1. 15. 18:00
박 후보 "제2의 부산발 교육혁명을 이끄는 토대를 만들 터"

 

 

[시사우리신문]지난해 12월 하윤수 전 부산시교육감의 당선 무효형인 벌금 700만 원이 확정되면서 오는 4월 2일 실시되는 부산시교육감 보궐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단일화가 선거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예비후보들 간 경쟁이 본선보다 더욱 뜨겁다. 지난 11일 오후 1시, 부산연산동 동광빌딩에서 박종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성황리 개최됐다. 

박종필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박성택 전 부산교대·동주대 총장, 최진규 전 센텀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교육계,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해 박종필 예비후보의지지를 표명한 가운데,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과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의 김정희 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 후보는 "38년 교직생활을 비롯해 교감, 교장, 장학관 등 교육자로서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경험했다"며"현장 교육 전문가로서 부산 교육발전을 실현하는 데 충분히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먼저 "부산 교육이 아포리아 상태에 빠져 있다"며 1년 3개월 기간 남짓 역할을 이어받을 차기 부산교육감의 조건과 역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어 "현 부산교육을 안정감 있게 연속선상에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전임 교육감과 동일한 철학을 공유한 사람이 교육감직을 이어받아야 한다"며"하윤수 전 교육감과 큰 틀에서 생각이 일치한다면서도 현재까지 추진된 정책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하고 취사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교육이 이념에 매몰되거나 정치에 영향을 받아 흔들리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키워낼 수 없기에 교육은 중도 보수적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박 후보는 현재까지 거론되는 타 예비후보들의 출마에 대한 회의도 드러냈다.

 

박 후보는"성인 대상 대학교육과 성장기에 있는 미성년자의 교육은 출발점이 다르다"며 대학총장 등을 역임한 후보가 유초중고등학교의 전인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에 적합한지 의문을 던졌다. 그러면서"이들은 장관 등 다른 큰 역할을 맡아 부산 교육을 뒷 받침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최근 교육감 출마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석준 전 교육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다.현재 보수진영 후보로 뛰고 있는 전영근 후보를 비롯해 '부산교육청 해직교사 특별채용 사건'의 중심인물로 알려진 김 전 교육감은 사건의 핵심적인 결정권자로서 현재 감사원으로부터 기소된 상태다.

 

해직교사 특별채용 사건은북한 찬양교육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해임된 전교조 출신 교사 4명이 2018년 특채된 사건으로,당시 재임 중이던 김 전 교육감은 부교육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특채 대상을 기존'퇴직 교사'에서 '해직 교사'로 변경을 강행해 해당 4명 교사만 지원하도록 하고 채용을 확정했다. 

 

박 후보는 발언 말미에서 "학력과 인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 후보는 "자유와 권리만 주장하게 된 학생의 현주소를 언급하며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격으로 키워내겠다"고 말하면서"교사 또한 제자에 대한 사랑이 많이 식어있는 게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초임 교사의열정을 다시 끄집어내 반듯한 교육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4만 1000여 명의 부산 교직원들의 열정을 뽑아내 부산교육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업 고(Up Go)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제2의 부산발 교육혁명을 이끄는 토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https://www.urinews.co.kr/sub_read.html?uid=82113

 

≪시사우리신문≫ 박종필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업 고(Up Go) 프로젝트 추

[시사우리신문]지난해12월하윤수전부산시교육감의당선무효형인벌금700만원이확정되면서오는4월2일실시되는부산시교육감보궐선거열기가후끈달아오르

www.ur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