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2024총선]사전투표 풀리지 않는 의문에 '침묵'하는 정치권

daum an 2024. 4. 23. 16:29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진행됐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18년 6월 13일)에서 민주당이 압승했고 이후 진행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2020년 4월15일 )에서도 180석 이상을 예상했던 민주당이 압승했다.이미 사전선거로 인한 정확한 예측은 4.10총선에도 적중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4월10일 당일 인천 미추홀구에서는 실제로 사전투표함이 3통이나 없어지기도 했다. 봉인지 스티커 훼손 사례는 비일비재하며, 전산으로 표기되던 투표자 숫자가 갑자기 멈추는 일도 발생했다는 것.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당일투표에서 국민의힘 승리 선거구는 135개,더불어민주당은 110개로 국민의힘이 압섰다.하지만 2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와 관외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 승리 선거구가 203개,국민의힘이 42개로 압도적 차이로 우세했고 압승했다.민주당 불출마 지역구는 9개다.이러한 가운데 4.10 총선 당일투표에서 민주당 후보를 이기고도 낙선한 국민의힘 후보자 52명의 명단이 공개됐다.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괴리율이 비정상적이고 결국 이것은 부정선거와 연결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 후보 당사자들과 당 차원의 소극적인 대응이 지지자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실제로 선거 당일 창원성산구 개표 참관인으로 참석한 현장을 공개하기로했다.-편집자 주-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당일투표와 사전투표 결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창원성산구 투표 개표 현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창원성산구 투표 개표 현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창원성산구 투표 개표 현장


창원성산구 지역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결과값이 과도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은 그자체로 명백한 부정선거의 증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당일 사전투표와 관외투표를 제일 먼저 개표를 시작했지만 본 투표보다 사전투표가 늦게 개표 결과가 나온 것도 의문이고 관외투표 2곳을 마지막으로 개표한 것도 의문이다.

 

실제로 선거 당일 창원성산구 개표 참관인은 투표함 봉인지가 떼었다가 다시 봉인지를 부착한 흔적을 발견하고 선관위 직원에게 항의하자 "잘못 봉인되어 재부착한 것"이라고 황당한 답변을 듣게 됐다. 결국 잘못 붙힌 봉인지는 언제든 탈착해 다시 부착해도 무관하다는 답변에 불과했지만 선관위 관계자는 이"것으로 인해 개표가 지연되고 있다"고 참관인들을 압박해 개표를 진행했다.

투표함 봉인지가 떼었다가 다시 봉인지를 부착한 흔적

2일간 진행된 사전투표가 너무 많아 봉인지 구분이 안 되었고 끈을 연결한 투표함이라고 이송해왔다.사전투표함에 연결 끈은 봉인지 없이 풀기만 하면 언제라도 상대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전투표함을 보고 의구심을 가졌지만 선거 개표지연으로 사전투표소 보관함 CCTV는 있죠?라고 묻자 선관위 관계자는 "24시간 촬영이 된다"고 말했다. 

2일간 진행된 사전투표가 너무 많아 봉인지 구분이 안 되었고 끈을 연결한 투표함


지난 20대 대선에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0.8%P 차이로 정권교체를 이뤘다. 그때도 국민의힘은 사전투표를 장려했고 결국 사전투표에서 패했다. 

이번 4.10총선에서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자 전원에게 또다시 사전투표를 부추기며 후보자들을 낙선시키고 말았다. 4.10 총선이 끝이난 지 13일이 지나가고 있는가운데 총선 패배만을 인정하고 사전투표 결과에서 비정상적인 결과가 나왔음에도 정치권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2일간 진행된 사전투표가 너무 많아 봉인지 구분이 안 되었고 끈을 연결한 투표함


이날 허성무 민주당 후보가 사전투표에서 4천여표에 가까운 몰표로 당일 선거에서 이긴 강기윤 국민의힘 후보를 이겼다.이날 참관인은 봉인지 성명이 다르다고 항의하자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 참관인이 다를 수 있는것은 오전.오후 참관인이 다르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했다.  

사전투표와 관외투표를 먼저 개표 후 본 투표를 개표했지만 이번에도 관외투표 3곳을 가장 늦게 개표했고 결국 허성무 민주당 후보가 사전투표와 관외투표로 이기며 당선됐다.

이에 본지 기자는 지난 17일 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와 사실여부 확인 통화에서"봉인지가 새로 붙였더라구요 .상식적으로 저는 이해가 안 가거든요. 봉인지 잘못 붙였다고 떼였다는 게 이해가 안 가는데 그걸 왜 떼는지 모르죠. 한 번 붙인 봉인지를..."이라고
문의하자 선관위 관계자는"왜냐면 투표 개시 전에 네 이게 만약에 그걸 갖다가 그걸 썼는데 약간 봉인지가 일어나가지고 미리 투표 관리인들한테 한 번 글 붙인 다음에 좀 이상이 있으면 빨리 참관하에 보안을 빨리 하도록 그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그래서 혹시나 괜히 그 일이 나가지고 하면 문제 생길 수 있어서 ..."라고 해명했다.

이에 "사진에도 봉인지가 일어났어요.잘못 붙였으니깐 뗐겠죠. 그렇죠. 떼고 딴 데까지 뭐 그 안보이게 했으면은 좀 들 표가 날텐데.. 뗀 거 그 흔적에다가 다시 봉인지를 붙여가지고 한다는 게 좀 이해가 좀 안가서요"라고 반문했다.

선관위 관계자는"아~ 원래 양쪽에는 다 이러면  똑같을 텐데 .. 혹시나 그런것 때문에 약간 잘못 붙여서 네 그래서 다시 다시 부신 경우가 있거든요. 참관인 투표개시 전에 예 그렇게 한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와 통화내용이다.

아 그리구요. 또 하나는 뭐  영상까지 찍은건데  투표 참관인이 있잖아요.
"투표 참관인이요? 예"

 그때 당시 투표 참관인이 틀릴 수가 없잖아요. 이름이 그죠.

 "예"

사파동이었었는데  참관인 이름이 틀려가지고 그 투표함을 빼놨었어요. 근데 그걸 개표를 했는가요?

"투표함  양쪽이 틀리다는 게 "
참관인 이름이 틀리다구요?


"참관인 이름이 틀리다구요 예" 


아니 투표 참관인이 다섯 명이면 다섯 명 이름이 똑같아야 되는데 이름이 틀리다구요.

"양쪽으로 나눠서 하신 건 아니고 ..양쪽 끝이 다르단 말씀이신가요?"


그렇죠. 양쪽에 참관인 봉인지를 붙일 거 아니에요. 봉인지를 ...

"예 예"

봉인지 이름이 틀리다구요.

"양쪽 끝 봉인지 이름이 다르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그렇죠. 다섯 명의 참가인이 있다 하면은

"예 예"

몇 명은 맞고 두 명은 이름이 틀린 상황에서 그게 봉인지를 붙일 수가 있는지? 참관인이 다섯 명인데 그러면 두 명이 더 추가되면은 일곱 명이 돼야 되는데 이름이 틀리다는 거는 좀 이상하지 않네. 상식적으로...

"사인을 일곱 명이 왔는데 일곱 명이 사인 다 안됐단 말씀이신 건가요 아니면.."

이름이 틀리다. 참관인이 다섯 명이라 하면 다섯 명

"예예 "

참관인 이름을 적어놓으면 되는데 참관인 중에 두 명의 이름이 틀리다는 거죠.
"틀리다구요" 

다섯 명 이름이  1,2,3,4,5 라고 하면 다섯 명 이름있고 두 개는 6,7 번이 있다면 다섯 명에서 두 명이 없는 이름이 추가로 된 거죠?
"추가로 들어가 있다. 혹시  이게 어느 동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사파동이요 사파동
"사파동이라구요. 예"

그래서 그것을 나중에 참관인 입회하에 한다고 했는데 그투표함 개표가 됐는지?

"아 예 예 그게 아마 그 내가 볼 때는 양쪽 끝에다가 무조건 이 사람들이 다 하다보면은 원래는 이제 다 서명을 왼쪽하고 오른쪽 다 적으셔야 되는데.. 이쪽만 적고 저쪽은 또 안 적은 경우도 생길 수 있거든요. 예 그렇단 말이죠.그러니까 그 참관인들이 원래 그 양쪽 끝에 다 적긴 적으셔야 되는데" 


그렇죠.그러면 이름이 누락이 돼서 그런 거라는 거죠.


"그 사람 이름을 안 적으신 거죠. 예"
그러면은 한 쪽은 적고 또 한 쪽은 안적으시고
 왜냐면 이 워낙 많다 보니까 자기가 적다 보면  아마 줄어들수 있어서 예 예 예 아마 참관인들 다 맞을 건데... 아마 자기가 실수로 아마 빼먹은 거 같습니다. 참관인이"

예, 저는 이해가 안 가는데  참관인이 다섯 명인데요. 참관인이 한 쪽엔 다섯 명 그 옆에 붙인 것도 다섯 명인데 이름이 틀리다는 거죠.
"어 이~ 참관인 이름이"

반대편에 붙인 것도 다섯 명인데 이름이 틀리다는 거지. 상이하다는 거지.
"아~ 응"

이해가 안 되십니까. 아 여기 다섯 명이 이름이 똑같고 여기에도 
"예 예" 

세 명은 같은데 두 명이 다른 사람의 이름이 등재가 돼있다는 거죠.

"참관인들이 보통 이번에 보면 그 투표참관인이 한 여덟 명 정도 오전에도 여덟 명 정도 들어온 사람도 있거든요" 

 

네 예
"그중에 다섯 명이 한쪽을 적고 다른 쪽에는 또 뭐 다른 쪽에 다른 정당이  또 적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똑같이 뭐 적은 게 아닌데 자기가 또  나는 왜 못 적으냐 하면서 이쪽에 적을 수도 있는 거거든요.
 예 그 참관인 중에 오전에 거의  여덟 명이 거의 다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 중에 빠진 사람들 중에 아마 그렇게 쓴 거 같습니다. 예 물론 똑같이 적는 게 맞기는 맞겠죠. 예"

"참관인 적다 보니까" 

 



뭐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가 사전투표 선거부터 개표함을 오픈했잖아요. 그죠.
"예 예 예 예 맞습니다"

2일간 진행된 사전투표가 너무 많아 봉인지 구분이 안 되었고 끈을 연결한 투표함


개표해가지고 뭐 개표가 집계가 올라갈 거 아니에요. 근데 다섯 개 동이...
"그 다섯 개 동이요" 
사파,상남,반송 뭐 이쪽 그게 어 같은 개표 시간이랑 왜 틀리게 그 개표가 된거죠.

물론 늦게 진행된 거는 알아요. 한 시간 정도 늦게 그 앞쪽 라인으로 늦게 개표가 된 거는 아는데 

"예 "
그게 우리가 사전 투표 하고 관외 투표 그거를 했잖아요. 그죠
"우편 이거 맞습니다. 예"
그리고 제일 마지막으로 오픈한 게 관외 두 건 아니에요
"관외 두 건이라는 게"
개표함이 총 두 개가 남았는 데 관외 투표를 마지막으로 오픈했잖아요. 예

"우편 투표 말씀하시는 겁니까" 


"관외 쪽 재외 선거인하고 그쪽 말씀하시는 건가요" 

예 제일 늦게 개표한 게 관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거기는 봉투가 들어있고 하다 보니까 두 또 함수가 또 여덟 개거든요. 거기가 함 별로 하는 거죠. 왜냐면 이게 한 번에 또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서 왜냐면은 거의 뭐 한 만 이천 삼백 구십 구 통인데 전체가 ..하나에 한 뭐 천 육백이라 뭐 천 천 이백 정도 됐는데.. 그거를 하나 까다보니까 좀 시간이 걸린 거 같습니다. 예 그리고 대표 그 상표 같은 경우는 네 제일 마지막이 된 게 뭐냐면은 이게 함 별로 이게 수작업 같은 경우는 바로 집계가 안 되거든요"


예 예

"특히 지역구 같은 경우는 우리가 분류기를 통과해서 바로 나오는데 이거는 한 별로 해가지고 다 숫자를 다 더 해야 됩니다"

 네 
"별로 다 더 해가지고 하다보니까 제일 늦게 된 거 같습니다"


"물론 함 별로 후보자끼리 다 그  비례 정당까지 다 더해야 되거든요. 네 수작업을 또 수개표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렇습니다.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만 딱 여쭙고 ...우리가 사전투표 해가지고  투표가 많은 쪽은 인제 막 그 봉인지가 상단이랑 그 밑에 만든 봉인이 됐잖아요. 그죠 나머지는 

"예" 

어 뭐 그 고리 연결하듯이

 "예 예" 

연결해가지고 이렇게 했는데 딴 지역 보니깐 그래도 압축을 해가지고 봉인이 돼있던데 왜 성산구는 그렇게 많다고 해서 그렇게 사전 투표를 뭐 보따리 장착을 한다는 게 ...
 "꽉꽉 눌렀단 말씀이신가요"
 "제외가 됐단 말씀이" 

눌러가지고 하나 여러 개를 만들었는데 

 "예 예" 

우리 같은 경우는 뭐 고리로 해서 

"예" 

연결해서 가지고 물론 거기에 뭐 그 봉인지 뭐 한 거까진 알겠는데 너무 좀 길쭉하니까 이게 무슨 좀 의아한 부분이 있어서  다른 데는 그래도 봉인지라 하면은 아이 뭐 위아래가 다 붙어야 봉인지지 뭐 그걸  연결해가지고 그렇게 하는 게 좀 이상해서요.

"원래는  다른 동하고 안 섞이게 구분되게끔 이게 고 연결타임 있는데. 이게 들기가 네 두 개가 들면은 이게 특히 많은 데는 이게 두 개 걸치면 들리지지가 않습니다.카트로 다 이동했었거든 너무 무거워가지고"
그렇죠 
"예 맞습니다. 예 그래서 그렇습니다"


아니 근데 이 요거는 뭐 예 개인적인 질문입니다.
전국 사전 투표 보니까  저는 전국적으로 민주당표가 사전투표에서 이겼더라구요.

저는 아무리 상식적으로 받아들여도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게 이게 무슨 뭐 전국적으로 투표소가 그렇게 많은데 사전투표에서 민주당이 다 이기고본  투표는 국힘이 다 이겼다는 게  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아~휴"

그리고 저는 제가 제일 궁금한 것은 각 동마다 우리 사전투표를 보관하면은 그 안에 CCTV가 있나요? 
"예, 다 있습니다. 녹화됩니다. 24시간 동안  녹화되구요. 
도에서도 다 그걸 볼 수 있거든요"
예 알겠습니다. 뭐 일단  해소는 다 됐습니다.
" 예 고맙습니다"

 


용지동 4.10 20:19:52, 선거인수 4,649명 허성무 2,386 강기윤 1,902 여영국 258/  표차 484
상남동 4.10 20:50:52 선거인수 7,506명 허성무 3,850 강기윤 2,881 여영국 594/ 표차 969
중앙동 4.10 20:52:46 선거인수 5,039명 허성무 2,596 강기윤 1,888 여영국 310/ 표차 484
반송동 4.10 20:59:19 선거인수 7,423명 허성무 3,907 강기윤 2,809 여영국 455/ 표차 708
사파동 4.10 21:17:01 선거인수 8,824명 허성무 4,675 강기윤 3,235 여영국 727/ 표차 1,440
가음정동 4.10 21:27:26 선거인수 7,613명 허성무 4,259 강기윤 2,580 여영국 568/ 표차 1,679

한편 전문가들은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괴리는 그자체로 명백한 부정선거의 증거이기 때문에 사전투표의 민주당 몰표 때문에 선거에서 패배한 국힘 후보들은 재검표와 사후 검증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투표 참관인이 동일하지 않은 봉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