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항종사자, 새롭게 출발하는 글로컬 공항으로 힘찬 재도약 다짐
김포-하네다 노선 25일부터 매일 운항, 8월1일부터 주 28회로 확대
윤형중 사장, “지방공항 국제선 전면 재개, 이제는 수요회복에 전력 다할 때”
[시사우리신문]대한민국 전국 모든 국제공항에서 해외로 가는 하늘길이 활짝 열렸다. 26일 청주와 베트남 달랏을 오가는 국제노선이 다시 열리면서 코로나의 긴 암흑 터널을 지나,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7개 지방국제공항(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양양국제공항)이 국제선을 동시에 운항하게 됐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6일, 전국국제공항의 국제노선 전면 재개를 축하하기 위해 ‘공항, 새로운 시작! Fly Again’이라는 주제로 공항 종사자들이 국제선 전면 재개를 축하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글로컬 공항으로의 힘찬 재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월 31일 김해공항이 지방공항 국제선 가운데 최초로 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재개한 것을 시작으로, 대구공항이 5월 28일 베트남 다낭 노선, 제주공항 6월 2일 태국 방콕 노선을 운항하며 국제선 운항을 단계적으로 재개해 왔다. 양양공항은 6월 24일부터 필리핀 클라크 노선이 주 2회 운항중이며, 무안공항은 이달 14일 베트남 나트랑 노선 운항을 시작해 2년 4개월 만에다시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주 8회로 노선 운항을 재개한 김포-하네다 황금노선은 25일부터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8월1일부터는 주 28회 운항으로 대폭 늘어난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매일 서울-도쿄 간 초단기 여행이 가능해코로나 이전의 대표 비즈니스 노선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되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제노선 재개를 위해 그동안 일본·대만·싱가포르·베트남 등 주요국가의 해외공항 CEO 간담회, 항공사·여행업계 대표자 간담회, 아시아노선개발회의(6월, 다낭), 외항사 면담을 통해 국제선 조속 재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해외입국자 검역절차 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를 지속하는 등국제선 운항 조기 정상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해왔다.
국제선이 본격 복원되는 하반기에는 세계노선개발회의(10월, 라스베가스)에서 주요외항사 1:1 면담을 통해 중·장거리 국제노선 복원과 신규 개설을 추진하고, 해외공항·국적사·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노선 활성화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등 국제 항공수요 정상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방공항을 통한 방한관광 수요 촉진을 위해 지자체·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공항-관광지 연계 콘텐츠·체험 프로그램 개발, 해외 OTA(온라인여행사) 공동 마케팅 시행 등 항공-관광 협업의 다양한 수요 활성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년 5개월의 긴 어둠을 뚫고 마침내 7개 지방국제 공항의 국제선이 모두 열려 국민들이 해외로 나갈 때 선택할 수 있는 공항의 폭이 대폭 넓어졌다.” 라며 “이제는 복원 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있도록 수요회복에 전력을 다할 때”라고 밝혔다.
특히, 윤 사장은 “코로나가 재확산 추세를 보이지만 공사는 완벽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더욱 안전한 공항운영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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