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 이동 중 추락 머리 카트길 부딪혀 2주 간 식물인간 투병
[시사우리신문]골프장 카트라고 만만히 봐선 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도내 B골프장에서 카트로 이동해 떨어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창원 거주 A모씨(여. 64세)는 지난 5일 낮 12:30분, 자신이 정회원인 도내 B모 골프장에서 캐디 옆자리에 앉아 5번홀에서 6번홀로 이동하던 중 오른 발이 카트길에 걸려 추락해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창원 소재 파티마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A씨는 의료진의 노력에도 2주간 의식불명상태로 있던 중, 지난 18일 오후 2시경 결국 사망했다. B 골프장측은 “현재 경찰 조사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사고 상황을 공개하기 어렵다”면서도 “입원부터 20일 장례식까지 최선을 다해 예우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프장측은 “고인과 유족이 서운하지 않도록 최대한 예우와 보상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병원으로부터 사망사고를 접수하고 해당 골프장과 캐드를 대상으로 정확안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2014년 창원 모 골프장에서 한 골퍼가 모노레일 카에 부딪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 김 욱기자
'뉴스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 '회원광장' 편집위원회 회의 개최 (0) | 2020.10.27 |
---|---|
[경남우리신문]창녕군 적극행정 경남도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영예 (0) | 2020.10.23 |
마산 회원1동 주민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조정 운영 회의 개최 (0) | 2020.10.17 |
김한표 전 국회의원, 경남대 석좌교수 임명 (0) | 2020.10.12 |
중국 코로나19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1년만 재 발생 (0) | 2020.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