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선거운동으로 코로나 19로 힘든 국민에게 반환
[시사우리신문]“저의 할아버지께서 어려운 시기에 독립운동을 하셨듯이 저도 그 분의 정신을 이어 받아 건강하고 소박하게 선거운동을 할 것입니다”
민주당 조성환 후보는 2일 오후 창녕군 남지읍 장터 사거리에 방송장치 없는 깻잎 수송차에 현수막 몇장 달랑 걸린 유세차를 세워두고 자전거를 타고 장터를 누볐다.
선거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깔끔한 단체복을 입은 여성선거운동원도 없이 나홀로 자전거 유세중이던 조 후보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데, 그래서 착한 선거운동으로 지역주민들의 가슴속에 파고 들겠다”며 “국민들의 세금인 법정 선거비용을 다 소진하지 않고 1/3 수준인 1억원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국민들에게 반납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법정선거비용은 3억1천여만원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향해서는 “집권 여당의 강력한 힘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힘든 시기지만 집권여당에서 반드시 경제를 살려드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탈원전으로 인한 두산중공업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조 후보는 “선진국가는 장기적으로는 탈원전 갈 것이며,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될 것”이란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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