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21대 국회의원 선거인 4.15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천안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미래통합당에 경선후보와 최종 경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찬주 예비후보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천안시을 지역구 경선과 공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경쟁력을 갖추고 압도적 우세에 있는 본인을 배제하고 다른 후보들만으로 이루어진 경선 진행을 인정할 수 없다"며"이는 복수의 신청자 중 1인의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 단수로 후보자를 추천토록 되어 있는 미래통합당 당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규정″(2020년 2월 17일) 제27조를 위반하는 "라고 반박했다.
이어"저는 이번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와의 최종 경선을 요구하며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부득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시민들의 직접적인 선택을 받을 것이다"라고 압박하면서"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역 민심을 저버리고 탁상공론식 사천을 거듭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적법한 민주주의적 절차가 지켜지기를 촉구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박 예비후보를 배제한 채 신지영 전 천안시당협위원장,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과의 경선이 진행 중이다. 경선결과는 16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래통합당은 박 예비후보 처럼 공천배제 된 현역 중진의원들이 대거 배제된 가운데 무소속 후보로 출마시 미래통합당 후보와 접전이 불가피하게 진행된다.이미 현역 중진의원인 윤상현 의원과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면서 지역민들의 약속을 지켜가며 지지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분위기다.이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역시 17일 "수성의 꿈!대구의 희망!대한민국의 미래!가 되겠습니다"라는 케치프레이즈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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