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유근 경남지사 후보는 6일 오전 창원 충혼탑에서 열린 현충일 기념행사에 참가해 헌화와 참배를 했다.
이날 김유근 후보는 김경수 후보와 함께 헌화한 후 트위트를 통해 군대 면제와 관련하여 일침을 가했다.
김 후보는 트위트를 통해 "충혼탑에 오신것이 표 때문입니까? 손가락 안 접힌다고 신체검사 연기까지 하시며 군대 면제 받아서 안간 사람이 무슨 염치로 충혼탑을 찾으셨는지 김경수 후보에게 묻고 싶습니다"라며"조금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오실자리가 아닙니다!!!"라고 게제했다.
김 후보는"오늘 같이 호국영령들을 길이고 참전용사분들께 경의를 표하는 자리에서 70이 넘으신 연로한 참전 용사는 서있게 하고, 젊은 후보자가 의자에 편하게 앉아 있는 것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정치를 시작한 나 자신이 부끄러울 지경이다. 나는 감히 자리에 앉을 생각을 못하고 서 있었다"라고 동행한 수행원에게 말했다.
한편 충혼탑을 찾은 김유근 후보는 행사내내 입을 굳게 다물고 화가 난 듯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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