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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근 경남지사 후보, "경찰은 김경수를 피의자 전환하고 당장 소환 조사하라"고 촉구

daum an 2018. 5. 19. 23:28

바른미래당 김유근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드루킹의 옥중 편지와 관련해 "도대체 이 나라에 정의란 있는 것인가?"라며"경찰은 김경수를 피의자 전환하고 당장 소환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 김유근 경남지사 후보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김경수가 댓글 조작에 처음부터 관여했다는 드루킹의 옥중 편지와 관련된 신문기사, TV 보도가 아침부터 모든 이슈를 덮어 버렸다"며"북한 리선권의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 훈련을 비난하며“남조선과 마주 앉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식 밖의 어름장으로 남북의 화해무드를 깨고 있다는 기사마저도 묻혀버릴 정도로 충격은 컸다"고 했다. 

 

이어"새삼 다시 말하지 않아도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의 말 바꾸기 대처는 이미 국민의 대 다수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며"김경수와 드루킹 일당의 모종의 거래 관계가 있다는 많은 증거들, 설령 그 정도가 아니라도 적어도 김경수 호보가 드루킹을 몰랐다고 했지만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뒷 받침 해 줄 증거는 차고 넘친다"고 말하면서" “당당히 경찰 조사를 받겠다. 필요하면 특검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도 받겠다.’ 라며 마치 자신이 독립투사가 된듯한 모습을 보여준 김경수는 급기야 17일 열린 자신의 선거 개소식에서 “사람 잘못 봤다....모든 것 걸고 싸워 이기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누구에게 치는 고함이며, 누구에게 하는 어름장인가? 아무도 김경수 후보를 억압하거나, 강제로 구속하지도 않았다"고 비난했다.

 

김 후보는 "오히려 김경수 후보는 절대 권력을 가진 말 그대로 살아있는 권력 그 자체이다"며" “당당히 경찰 조사를 받을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불체포특권을 가진 국회의원 김경수 후보가 경찰에게 할 소리가 아니라, “당당히 김경수 의원을 조사 하겠다”라고 경찰이 국민에게 할 소리였다"고 권력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그러면서"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킹크랩을 이용해 댓글공작을 하도록 드루킹에게 지시를 했다며 드루킹 사건의 주범은 김경수라고 진술하지 하지 않았나? 공범의 서면진술이 확보되었다면, 당연히 소환하여 대질 심문을 하여야 한다"며"경찰을 포함한 사법기관이 아직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알려주겠다.김경수 예비후보는 이제 ‘불체포특권’이 없는 일반인의 신분이다. 다시 설명하자면 민주당 김경수 후보의 국회의원 사직서가 국회에서 의결 된 이상, 불체포특권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다' 얼마나 불평등하면 이런 말이 나왔을까? 새삼 드는 생각이다. 우리와 같은 힘없는 사람은 배가 고파 1000원 짜리 빵 하나 훔쳐도 긴급체포 될 것이다"며"경찰은 조금이라도 국민의 녹을 먹는 국민의 경찰이라는 양심이 있다면 즉시 피의자로 전환하고 소환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안 열리면 민주주의가 망할 것 같이 온 국민을 기망하며 자기들 유리한대로 사직서만 의결하고, 18일 오늘 드루킹 특검을 의결할 것이라고 약속한 더불어 민주당을 아직은 믿어 보겠다"며"약속대로 18일 오늘까지 ‘김경수 드루킹 특검’을 의결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이어"더 이상은 소모전은 국민의 알권리를 차단하는 것이다.김경수 후보와 드루킹이 '국민의 생각을 조종한 것, 최면에 빠지게 한 것' 만으로 충분하다"며"더 이상 국민의 생각을 조종하려 하지 마라.얼마남지 않아 김경수 후보를 감싼 행위가 얼마나 큰 죄였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도대체 이 나라에 정의란 있는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