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상

2017 가족 뮤지컬 ‘얼쑤’공연 오는 2월4일 열려~

daum an 2017. 1. 16. 12:14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댄스뮤지컬 '얼쑤'공연이 오는 2월4일 오후7시 3.15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댄스퍼포먼스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시사우리신문과 19댄스아카데미 주최로 진행되며 S.I.G 무용단의 주관으로 공연된다.

 

2017 가족 뮤지컬 ‘얼쑤’공연은 최근 우리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고질적 문제로 손꼽히는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학교내 왕따, 가정폭력의 위험성과 그 상황에 대한 해법을 찾아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댄스퍼포먼스로 연출된다. 2017 가족 뮤지컬 ‘얼쑤’는 폭력의 대상인 청소년들에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전달하고자 구성됐다.



▲ 2017 가족 뮤지컬 ‘얼쑤’공연 공식 포스터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2017 가족 뮤지컬 ‘얼쑤’공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막 [폭력]-폭력의 시작은 어디인가?


최근 우리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세대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고질적 문제로 손꼽히는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학교 내 왕따, 가정폭력의 위험성과 그 상황에 대한 해법을 찾고 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평택 실종아동 사건, 부천 젖먹이 사건, 11세 소녀 맨발 탈출 사건 등 충격적인 사건이 연달아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 2막 [두려움]-가정,학교,직장,단체,집단왕따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현 정부는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움직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폭력과 성희롱 그리고‘왕따’라는 꼬리표가 붙어 피해자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아픔과 고통(performance)으로 표현 실용무용과 순수무용이 혼합된 콜라보레이션으로 연출.

 

○ 3막 [소문과 진실]-가정폭력과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 직장내 왕따 그리고 성희롱과 성폭력....끊이지 않는 입소문이 피해자를 더욱 고통속으로 몰아가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고 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극단적으로 표현한다. 단순한 가정폭력으로 생각해 "남의 일 가정사인데 신경쓰지 말자"라고 회피하며 증가 시키고 있다. 직장내에서 상사와 신입사원간의(성추행,언어폭력,인격모독 등)모든 업무 관계 속에서 이러한 행위가 펼쳐지며 가해자는 절망과 공포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 4막 [희망]-아픔과 고통 그리고 공포의 두려움에서 탈출한다. 어두운 곳에서 바늘구멍처럼 작은 틈을 통해 환한 빛이 들어오면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한다.우리는 이것을 ‘얼쑤’라는 공연으로 Hook song이 반복되는 음악과 춤으로써 가사보다는 감기는 멜로디컬한 음악과 춤으로써 의사를 전달하여 Finale를 통해 새로운 꿈과 목표를 전달해본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송일구 19댄스아카데미 원장은 "2017년 한해 저와 함께 할 새로운 친구들이 제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2월은 봄을 기다리는 기다림과 설렘 새로운 시작을 연결해 주는 달이다.여러분들께 [얼쑤]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공연으로 인사를 대신한다"며"자신의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매일 자신을 연출하는 친구들. 한 공간 안에서 연습하고 수업하고 서로의 생각을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시간들을 보내면서 친구들은 오늘도 쉼 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자신이 성장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말이 없고 내성적이던 친구가 춤을 통해 단체 생활을 이해하고 동료의식을 배우면서 외향적으로 바뀌는 것을 보았고, 가정에 아픔이 있던 의기소침한 친구가 춤을 통하여 자신의 미래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는 우리는 참 행복한 사람들인 것 같다.이러한 부분들을 저희는 '얼쑤' 공연을 통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되어야 한다는 것을 전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안기한 시사우리신문 대표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보다 밝은 미래와 창조문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뜻 깊게 생ㄱ각한다"며"보다 아름답고 창의적인 공연으로 청소년들과 다양한 문화 컨텐츠 보급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S.I.G 무용단과 19댄스아카데미는 2013년 부터 가족댄스뮤지컬 '댄스 스쿨'을 경남에 선보이며 댄스퍼포먼스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2017년 '얼쑤' 공연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얼쑤'공연은 청소년들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뮤지컬로 자리매김,춤을 통한 교육문화 정착 및 보급 기대, 세대간의 격차해소로 소통과 만남 기대, 댄스 퍼포먼스를 통한 다양한 문화 기획 활성화, 기업 이미지 홍보를 위한 청소년 문화 마케팅 제공등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