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허영 예비후보,‘스마트&마린블루 프로젝트’추진

daum an 2016. 1. 14. 18:59

마산합포구에 출마하는 허영(55·사진)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오후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허영 후보는 “마산합포구가 통합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경제적인 도약을 이뤄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창․진 분리’를 주장하는 일부의 정치인의 폐쇄적인 모습으로 발전은커녕 오히려 퇴보하고 말았다”며 “마산합포구의 경제를 반드시 되살려야한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이날 경제분야 공약으로 ‘스마트-블루 프로젝트(Smart-Blue, Project)’와 ‘마린-블루 프로젝트(Marin-Blue, Project)’를 발표했다.

 

‘스마트-블루 프로젝트’를 통해 허 후보는 진전면 첨단창조형복합산단의 조성, 수정일반산단의 첨단산업 외국기업의 유치, 자유무역지역의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을 통해 외자유치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특히, 마산자유무역지역에 대해서 일부 후보자의 철거 이전 주장에 대해 현실성 없는 공약이라고 말하면서 구조고도화를 통해 기존의 산업과 미래의 산업을 융합해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린-블루 프로젝트’는 마산서항의 친수공간을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으로 만들며, 마산항 활성화를 위해 가포신항과 로봇랜드와 구산해양관광단지를 벨트화하고 마산항의 국제항 도약을 위한 ‘국제우호항만네크워크(INAP)’ 가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에 대해서는 이미 시작한 사업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해양환경과 어우러진 친환경 항만도시를 건설해 도시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