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경남도 교육감이 승진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가 드러나면서 경남 교육의 위상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감사원은 고영진 교육감이 측근의 승진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감사원 감사자료에 따르면 고영진 교육감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근무성적평정 권한이 없음에도 직무권한을 남용해 특정인을 승진자로 내정했다. 또 담당 공무원은 승진인사가 정상적인 절차대로 이뤄진 것처럼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부당한 인사결정절차를 은폐하려 했다.
특히 2010년 경남도 교육감 선거 때 선거사무소 관계자의 사돈을 승진인사에 포함한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났다.
경남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 고영진 교육감의 부당 인사개입 혐의에 대해 검찰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
고영진 교육감은 부당 인사개입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경남 교육계 수장으로서 책임을 면할 길이 없을 것이다.
2013년 2월 15일
민주통합당 경상남도당 대변인 정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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