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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10회,UFC 베테랑 파이터 국가대표 레슬러와 격돌!!!

daum an 2012. 11. 9. 14:12

 

아시아 최고의 종합격투기 대회인 로드FC 10회 대회가 오는 11월 24일 토요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로드FC 대회는 국가대표 레슬러 출신인 '부산 사나이' 강동국(35, 팀맥스) 선수가 메인 이벤트에 출전하여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을 예정이다. 중량급(-96kg) 자유형 레슬러인 강동국은 18세 시절 레슬링에 입문해 20년 가까이 활동하며 수많은 입상 경력을 남겼다. 전국대회에서 총 9회 우승을 달성한 그는 2001년 세계대학레슬링선수권에서 3위에 올랐고, 미국에서 열린 포크레슬링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국가대표 레슬러 출신 답게 그의 그래플링 수준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레슬링을 오랜 기간 수련해 왔다. 자신이 없거나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면 도전 자체를 안 했을 거다. 상대가 강한 만큼 내 모든 걸 불태운다는 자세로 나 자신을 입증해 보이겠다."라며 강한 자심감을 비췄다.
 
이에 맞서는 상대는 UFC, 프라이드, 스트라이크포스 등 메이저 단체에서 활동하며 46승 1무 13패를 기록 중에 있는 '세계 최강 그래플러' 제프 몬슨이다. 제프 몬슨은 아부다비컴뱃(ADCC) 2회 우승, 27승을 서브미션으로 장식하는 등 정상급의 그래플러이다. 또한 그는 에밀리아넨코 표도르, 척 리델, 리코 로드리게즈, 포레스트 그리핀, 조쉬 바넷 등 종합격투계의 강자들과 수없이 싸워온 경험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파이터다.
 

 

▲ 강동국vs제프몬슨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들의 경기 외에도 로드FC 초대 미들급 챔피언인 오야마 슌고와 과거 스프릿MC 헤비급 우승자인 이은수 선수의 타이틀 매치가 또 다른 메인 이벤트로 준비되어 있으며, 울보 파이터 육진수,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등 역대 최고의 대진으로 구성되었다.
 
ROAD FC 010. In BUSAN 대회는 오는 11월 24일 토요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다.
 
티켓 예매 : http://www.popbusan.com/product/productMain.aspx?pk=10003010&category=002001&class=cate03
 
 
■ ROAD FC 010. In BUSAN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 Start 15:00
[미들급 타이틀매치] 오야마 슌고 vs. 이은수
[-97.5kg급 계약체급매치] 제프 몬슨 vs. 강동국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 남의철 vs. 뷰실 콜로사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 윤철 vs. 쿠메 타카스케
[라이트헤비급매치] 육진수 vs. 카나메 오오와키
[미들급매치] 이둘희 vs. 박정교
 
■ ROAD FC YOUNG GUNS 6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 Start 15:00
[미들급매치] 손혜석 vs. 박일철
[페더급매치] 정영삼 vs. 허윤
[밴텀급매치] 문제훈 vs. 김성재
[페더급매치] 최무겸 vs. 홍성호
[밴텀급매치] 한이문 vs. 정준회
[밴텀급매치] 알란 요시히로 vs. 김현성
[밴텀급매치] 홍정기 vs. 김영준
[밴텀급매치] 김옥명 vs. 유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