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잠정 은퇴를 선언한 방송인 강호동이 방송에 전격 복귀한다는 여론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SM C & C는 강호동과 전속 계약을 체결, 연내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강호동 공식 입장을 통해 "작년 이후 많은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하였으나 가장 올바른 일은 MC로서 방송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방송 활동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며, "SM C & C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서 SM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MC본연의 일에 집중하여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의 복귀선언에 네티즌들은 “돌아와서 다행이다”, “반가운 얼굴 강호동”, “얼른 나와라”는 등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M C&C는 올해 4월 여행사 BT&I가 인수합병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름 바꾼 기업으로 현재 코스닥 상장사로 시가 총액이 2천억 가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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