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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미니홈피, 권상우 뺑소니에 악플 쇄도 “실망”

daum an 2010. 6. 27. 15:38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 미니홈피가 악플러들에 몸살을 앓고 있다.
 
권상우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새천년 웨딩홀 뒷 골목길을 주행중 빗길에 미끌어지면서 주차중이던 차량과 추돌했다. 이에 사고조치를 위해 차량을 후진하던 중 지구대에 복귀하던 순찰 차량과 재차 충돌하게 됐고, 당황한 권상우는 차를 그대고 버려둔채 현장을 이탈했다.
 

 

 


 
권상우는 사건 발생 이틀이 지나서야 경찰에 자진 출석했고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권상우에게 강도 높은 비난을 보냈다.
 
이러한 상화에서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펼쳐진 한 의류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녀의 행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자숙을 해야할 때"라고 쓴소리를 가했다.
 
특히, 네티즌들은 손태영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뻔뻔한 이중인격자들", "궁색한 변명이 창피하지도 않냐", "너무 실망이다", "두 분 다 정신 차리길. 아들이 뭘 보고 배우겠나" 등의 악성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사태가 심각해지자 또 다른 네티즌들은 "같이 싸잡아서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다", "악플에 너무 신경쓰지 말아라", "손태영이 무슨 잘못이냐" 등의 글로 그녀를 두둔했다.
 
현재 경찰은 이번 사건을 23일 서울중앙지검(형사5부)에 송치했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