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황바울, 박은혜, 정석원 등 연예인 '함께해서 행복해요' 나눔바자회 참여

daum an 2009. 12. 25. 01:35

지각있는 연예인들의 나눔실천이 세간의 화제로 부상하며 흐뭇함을 전하고 있다. 
VJ 황바울, 배우 정석원, 박은혜가 희망 2010 이웃사랑 '함께해서 행복해요' 나눔바자회에 자신들의 애장품을 전하며 나눔행보에 앞장섰다.
 

▲ 인연만들기에 출연중인 배우 정석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오는 12월 24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나눔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범국민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한파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용기와 여유를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연생이 역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배우 박은혜씨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행사 구성은 크게 자선바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모금, 문화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자선바자회에서는 롯데백화점강남점, 22개 주민센터, 20개 복지기관 및 디딤돌후원업체가 기증한 의류, 신발, 주방용품, 등산용품, 식품류, 생활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 박은혜가 기증하는 흰색 패딩 잠바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특히, 지난 12월 8일 강남구와 아이메디안과가 주관한 '디딤돌 사업' 홍보대사인 배우 박은혜의 의류 패딩잠바 및 황바울 직접 제작한 티셔츠 16점, 정석원의 애장품인 잠바 등 유명연예인 애장품 경매도 있어 방문객들의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 VJ 황바울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한편, 강남구에 따르면, 물품판매수익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 황바울이 제작 기증하는 티셔츠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성금모금은 행사장 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치한 모금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화공연은 복지단체 및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15개팀의 에어로빅, 밴드공연, 한국무용,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오프닝 시간 및 시간대별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체험프로그램은 비즈, 리본 공예, 클레이아트, 떡 만들기 등 7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이번 바자회에 직접 제작한 티셔츠를 기증하는 VJ 황바울은 "불우한 이웃돕기를 취지로 마련된 자리인 만큼 모두가 행복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금전이 인간 행복의 척도가 아닌 소중한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최고의 희열을 만끽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황바울은 엠넷채널 와이드연예뉴스에서 활발한 VJ 활동을 펼치며, 한-일간 다수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신예이다. 박은혜는 '연생이초컬릿 300억 매출 신화'를 기록하며, 최근 "지금까지 가장 잘한 일은 남편과 결혼한 일"이라는 발언으로 현시대 신사임당으로 칭송받고 있는 한류스타이다.
 
아울러 정석원은 화려한 식스팩, 초콜릿 복근으로 누나 팬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한 장본인으로, 최근 광고계의 블루칩 반열에 합류한 라이징 스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