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상

영화 ‘국가대표’, 개봉 19일 만에 400만 돌파 눈앞

daum an 2009. 8. 17. 10:33

태극마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녀석들이 대한민국 최초의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ㅣ출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가 오늘 전국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주요 포털 사이트 영화 검색어 1위, 역대 최고 평점 기록, 개봉 3주차 예매율 1위 석권 등 폭발적인 입소문과 흥행 뒷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전국 관객 4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5일 38만 4천 명을 동원한 ‘국가대표’는 여름 극장가의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오늘 16일에도 35만명 이상을 동원할 것으로 보여 전국 관객 400만명을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추정된다.
 
개봉 19일 만에 전국 400만 돌파를 앞둔 영화 ‘국가대표’의 폭발적인 흥행 뒷심과 롱런은 ‘미녀는 괴로워’ 김용화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로 열연한 주연배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등이 만들어내는 시원한 웃음과 감동이 있기 대문이다.
 
또한, 시속 90~120km로 날아가는 짜릿하고 리얼한 점프와 올림픽 경기 장면이 주는 후반 30분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열악한 환경을 딛고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화에서 오는 감동은 빠른 입소문으로 확산되고 있어 넓은 관객층에게 소구하며 흥행 가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