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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외 인터넷 브랜드 마케팅 본격

daum an 2009. 6. 22. 23:25

경남도, 해외 인터넷 브랜드 마케팅 본격
중국 소후닷컴, 일본 야후 재팬 홍보사이트 개설

 

안기한 기자 /시사우리신문

 

▲ 경상남도 해외 인터넷 브랜드 마케팅으로 중국 소후닷컴, 일본 야후 재팬 홍보사이트 개설

경남도가 중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의 브랜드 홍보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중국 ‘소후 닷컴(Sohu.com)’에 홍보 사이트를 개설했으며 7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일본 ‘야후 재팬(Yahoo.co.jp)’에는 8월 1일부터 9월말까지 2개월간 홍보용 마이크로 사이트를 개설, 운영하는 등 일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개설된 사이트는 ‘소후 닷컴’과 ‘야후 재팬’ 사이트 상에 게재된 경상남도 광고 배너를 통해 접속하게 되며 사이트 접속 후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단순 내용 전달보다는 이미지 전달에 중점을 두고 각 국가별 특성에 맞춰 중국은 발달된 ‘첨단 경남’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일본 사이트에는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한류 열풍을 활용한 ‘관광 경남’을 부각시켜 경남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는 해외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이용한 홍보활동과 함께 국내 포털사이트를 조만간 개설, 국내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경남도 공보관실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의 유명 포털 사이트를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이른 시일 내에 국내용 홍보 사이트도 조만간 개설할 계획이다”면서“앞으로 인터넷을 활용한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 투자 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