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사업가 주병진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

개그맨 출신 사업가 주병진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

이성근 기자 /시사우리신문

개그맨 출신 사업가 주병진(50)이 술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에서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주씨는 9일 밤 9시50분경 서울 마포구 연남동 인근 대로에서 면허취소 기준(0.1% 이상)을 넘긴 혈중알코올 농도 0.103% 상태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주병진은 음주 측정 결과에 불복해 채혈을 요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주 씨의 채혈된 혈액은 국과수에 보낸 상태이며 15일 뒤에 나올 검사 결과에 따라 처벌 수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