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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유학생 추석맞이 행사 ‘눈길’

daum an 2008. 9. 11. 23:38

한국국제대, 유학생 추석맞이 행사 ‘눈길’
몽골?중국 등 100여명 한복입고 세배도 따뜻한 정에 추석 외로움 잊고 명절체험~

 

“이국만리에서 추석명절의 외로움을 잊고, 한국전통 명절도 체험하고 너무 좋아요”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 국제어학원(원장 박선옥)이 추석명절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의 외로움을 달래고, 한국의 따뜻한 정과 명절 풍습을 체험하는 ‘외국인 유학생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국제대는 추석명절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의 고향에 대한 향수와 외로움을 달래고, 한국의 따뜻한 정과 명절 풍습을 체험하는 ‘외국인 유학생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몽골유학생이 한국국제대 고영진 총장에게 세배를 하는 모습..................

한국국제대는 9일 몽골 유학생 60여명, 10일 중국 유학생 40여명 등 모두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 부근 음식점에서 한국 명절음식 체험과 함께 한복입기, 세배하기 등 한국전통 명절체험으로 외국인으로서 느낄 수 있는 명절 소외감과 외로움을 달래고, 한국인의 정을 느끼게 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진 것.“異國萬里지만 명절 외롭지 않아요”

고영진 총장이 학생들과 함께 맏절을 하고 있다....

9일 몽골학생과 함께한 행사에서는 한국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대한 소개와 추석명절은 없지만, 몽골의 전통명절에 대한 소개, 그리고 송편 맛보기와 한복입기, 세배하기 등으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국국제대 박선옥 국제어학원장은 “외국 유학생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와 명절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몽골의 경우 농경사회가 아니어서 추석은 없지만 전통명절에 대한 이해도 하고, 중국은 추석이 큰 명절이어서 서로 교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출처:경남우리신문 최성룡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