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지 : 마산시 진북면 인곡리 439
- 연락처 : 055-271-3054(의림사)
의림사계곡은 진북면 인곡리의 의림사 옆에 자리한 계곡이다. 여름철에 조용하게 계곡에 발을 담그고 휴식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의림사는 의상 스님 또는 보조국사 지눌 스님이 창건했다는 설과 함께 원래 이름이 봉국사였다고 한다. 절 이름이 지금과 같이 바뀐 것은 임진왜란 당시 사명 스님이 승병을 이끌고 이곳에 주둔한 것이 계기가 됐다. 스님이 봉국사에 머물자 인근 각처에서 의병이 숲처럼 모여들어, 이름을 ‘의림(義林)’이라 했다는 것이다.
의림사 부도군은 절에서 500m 남짓 떨어진 길가에 있다. 부도는 모두 3기인데, 모두 석종이다. 이중 가운데 한유당(閑遊堂) 부도와 그 오른쪽 부도는 4각 옥개석을 눌러쓰고 있다. 높이는 1.4m에서 1.7m 가량이다. 한유당부도는 명문을 옥개석에 새긴 점이 특이하다. 가장 왼쪽 부도는 탑신이 잘린 듯 연화대석 사이에 8각 석재가 끼워져 있다.
절 앞의 계곡은 인성산에서 발원하는 천연림을 그대로 간직한 깊고 맑은 물이 일년 내내 끊이질 않는 천연계곡으로 보존가치가 높다.
교통편
- 진동환승센타를 거치지 않는 경우
- 74번 시내버스 오전07:30분부터 마산역을 출발하여 어시장을 거쳐 의림사입구에 도착(1일 왕복 6회 운행)
- 진동환승센타를 거치는 경우
- 70번, 71번 시내버스 오전 06:10분부터 마산역을 출발하여 진동환승센타에 도착(1일 왕복 28회 운행)
- 74-1번 시내버스 오전 06:40분부터 진동환승센타에서 인곡리 의림사입구 도착(1일 왕복 11회 운행)
출처 : 마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