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4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4대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은 ‘새로운 창원시, 100년 도약의 시작’을 위해 마산여객선터미널에서 제주, 남해안, 향후 건설될 가덕도신공항까지 연결하는 바닷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마산항은 1899년에 개항하여 오는 5월 1일에 개항 123주년을 맞는 유서 깊은 항구이다. 이후 1970년대에는 마산항 일부가 수출자유지역에 포함되어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했음에도 현재에는 인파와 물동량이 많이 줄어든 상태다. 특히, 제2부두에 위치한 여객선터미널은 돝섬을 왕래하는 배편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마산~제주, 마산~통영~사천~여수~목포 등 남해안 연안과 향후 건설될 마산~가덕도신공항을 쾌속선, 크루즈 등으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