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대정원 확대는 절대 불가'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페이스북 전문이다.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500명에서 1000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금일자 한국일보에 보도되었습니다.최근 청와대, 민주당, 정부 간 당정청 협의를 거쳐 이런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 복지부 측 요청으로 재개된 의정협의에서도 간접적으로 이를 시사하는 정부 측 발언이 있었습니다.정부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향후 감염병 등 국가재난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의사 수가 부족하여 감염병 재난 사태에 잘 대응할 수 없으니 의사 수를 늘려서 방역 등 공중보건 영역, 감염내과와 예방의학 등 관련 과목 의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