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시사우리]미국이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인하를 결정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도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월 19일~20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여론조사에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의 51.1%는 '기준금리 인하' 응답을 택했다. '기준금리 동결'은 33.0%, '잘 모름'은 15.9%였다.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한 응답자들은 남성이 55.1%, 여성 47.2%로 남성이 많았고, 만 18세~29세에서 49.0%, 30대 49.8%로 20~30대에서도 과반에 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