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한 기자]경남 의령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가 민주당 경남도당측이 제기한 ‘정무특보 1급상당’ 경력 표기 관련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 선관위의 해석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하자 국민의힘이 발끈하고 나섰다. 본지 확인결과 지난 2015년 8월11일 '오태완 정무조정실장 1급상당 도지사 정무특보 승진'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경남도청에서 최초로 각 언론사에 공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도당 노치환 대변인은 지난 4일 “경남선관위가 지난 2일 오태완 후보 경력에 대해 괄호에 병기된 1급상당, 2급상당등 직책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정한 것은 헌법 기관으로서의 위치를 망각하고 여당측과 소속 후보의 손을 들어준 지극히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결정”이라고 맹공을 펼쳤다. 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