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시사우리]다가오는 2022년 대선선거 시계추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유력 대권 주자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면서 내년 대선 승리를 향한 정치권의 움직임도 가속화 되고 있다.
예비 경선이 진행 중인 민주당에서는 선두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셀프 역사 왜곡,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지사의 ‘미 점령군’ 발언을 저격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지만 윤 전 총장은 행보는 X파일과 장모 구속에 대해 마이웨이 정치 행보로 지지세력을 확산하고 있다.
지난 2일 윤 전 총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관과 김영삼 전 대통령 기념도서관에 다녀왔다"며"박 전 대통령께서는 한강의 기적을, 김 전 대통령께서는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을 일구셨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해있다"며"저는 국민을 편 가르고 빼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한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