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6일 언론매체 인터뷰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국민 전체의 자유민주주의 자산"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홍경표 회장/이하 윤사모)이 주도하는 제3지대 정당인 '다함께자유당(가칭) 중앙당 창당준비위원 및 윤사모 관계자'들 일동(20명)은 16일 오전 11시 30분경, 비가오는데도 불구하고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과 천안함 추모비를 참배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선 윤 전 총장이 대권도전을 위한 메세지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보수 통합의 분열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력 대선주자인 윤 전 총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이틀 앞두고 메시지를 발표해 정치권을 요동치고 있다.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에 있어 홍준표 의원의 복당이 대조되면서 탄핵세력들과 김종인 전 비대위 세력간의 보이지 않는 힘의 논리가 작용되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윤 전 총장은 채널A에 보낸 메시지에서 "5.18은 현재도 진행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며,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이 국민 가슴 속에 활활 타오르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히면서"어떤 형태의 독재와 전제든 이에 대한 강력한 거부와 저항을 명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윤 전 총장이 지난 3월 퇴임하면서 언급했던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정신'을 다시 강조한 셈이다.지난 3월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제가 어떤 위치에 있든지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추후 적절한 시점에 국립5.18 민주묘지를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지지 기반을 가진 '다함께자유당(대표 최성덕)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등 일동(20명)은 16일 오전 10시, 비가오는데도 불구하고 대전역서 모여 28인승 버스로 이동, 11시 30분경 '국립대전현충원과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참배헸다. 이어 오는 28일 다함께자유당(가칭)광주시당 창당대회을 앞두고 있는 광주시당 관계자들 20명이 광주에서 합류하여 총40여 명이 16시 30분 '518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윤사모 지지세력인 민초들이 사전 윤 전 총장의 5.18 메세지를 인지 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날 다함께자유당 최성덕 중앙당 창당준비 위원장은 "현충원 참배는 나라를 지키고자 순직한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본받고, 그 기(氣)를 받고자 다함께 참배했다"면서, 이어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관을 돌아보면서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겨, 앞으로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가 위상을 드높이는데 결연한 의지를 불태우는 계기가 됐다"고 피력했다.
한편, '다함께자유당(가칭)'은 오는 21일 15시 '충청남도당', 28일 오전 11시 '전북도당', 같은날 오후 3시 '광주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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