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자살한盧, 이명박정권 실세들 줄줄이 교체

daum an 2009. 6. 4. 00:31

자살한盧, 이명박정권 실세들 줄줄이 교체
대통령 친형 이상득 2선후퇴-임채진 검찰총장 사퇴- 또 누구?

 

 

자살로 사망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산 이명박 정권 실세들의 힘을 빼거나 하나 둘씩 교체(?)하고 있다.
 
6월 3일,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이 2선으로의 후퇴를 선언했다. 그는 한나라당 최고 중진연석회의 석상에서 발언권을 얻어 "정치현안에서 멀찌감치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저는 당무와 정무 그리고 정치현안에 관여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욱 엄격하게 처신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최고 중진연석회의 참석도 삼가고 지역구와 상임위 활동, 그리고 한일의원연맹회장역할에만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불필요한 오해가 끊이지 않아 고통의 나날을 보냈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한 “대통령 친인척으로 심려를 끼쳐 드리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상득 의원.     ©김상문 기자

임채진 검찰총장도 3일 법무장관 앞으로 사표를 냈다. 이날 사표를 제출한 임 검찰총장은 사퇴의 변에서 “인간적이 고뇌”를 언급했다. 그는 “이번 사태로 인한 인간적인 고뇌로, 평상심을 유지하기 힘든 제가 검찰을 계속 지휘한다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전제하고 “이번 사건 수사를 총지휘한 총장으로서 진심으로 국민께 사죄드린다. 원칙과 정도 절제와 품격의 바른 수사, 정치적 편파수사 논란이 없는 공정한 수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한단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였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임 총장은 “수사와 관련하여 제기된 각종 제언과 비판은 이를 겸허히 받아들여 개선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 아울러 이미 밝힌 이번 사건 수사의 당위성과 정당성을 존중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임 검찰총장에 이어 김경한 법무장관의 퇴진 여부가 주목을 받게 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수사와 관련 민심의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브레이크뉴스 문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