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파티마갤러리에서는 8월 2일부터 아르비방展 ‘빛의 다른 면’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창원대학교예술대학미술학과 대학원 김해동 지도교수와 동대학원 서양화전공 졸업자들로 구성된 사제동행전으로, ‘빛’을 주제로 한 14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단체전의 명칭인 ‘아르비방’이란 ‘생동하는 미술이나 생생한 미술의 현장’을 일컫는 미술용어로, ‘전시를 위한 전시’에서 벗어나 전시와 세미나 그리고 비평이 함께하면서 현재 자신의 작업 향방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한다. 김해동 교수는 “빛의 다른 면, 여기서 빛이란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개성적인 색채, 정신세계를 의미한다. 작가들마다 인식하는 각기 다른 빛의 세계는 개성적인 색채로 다시 표상되어 드러남으로써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