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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서울시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내부 직원에게도 피해 알린 적 없다고 국회 자료 제출”

[시사우리신문] 국회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가 성추행 사실을 시 내부에 여러 차례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는데도 묵살 당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피해자가 2017년 비서실 근무 이후 서울시 내부나 직원에게 피해 사실을 알린 적이 없었다는 서울시의 국회 답변자료를 공개했다. 강기윤 의원이 서울시에 ‘피해자가 서울시 내부 및 직원에 피해 사실을 알리거나 진정, 건의 또는 상담한 적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일시, 장소, 방법, 내용 등의 사실 관계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하자, 서울시는 ‘사실관계 내용 없음’이라고 공식 답변했다. 피해자 측은 피해자가 서울시 특정인사 등에게 박원순 전 시장에게 받은 피해를 여러 차례 말하고, 부..

뉴스 세상 202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