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 외롭지 않도록 조문과 조화, 자원봉사자들 '은혜 잊지 않을 것' [시사우리신문]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국민과 국가의 부름으로 지난 달 22일, 산청군 시천면 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진화 현장에 주저없이 나섰다가 운명을 달리한 창녕군청 4명의 영웅들이 마지막 가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조문과 조화, 애도 현수막으로 함께 해준 조문객과 단체에 일일이 감사의 편지를 보내 또 한번 감동을 주고 있다. 창녕군태권도선수단 우희주 대외협력국장은 "7일 오전 창녕군수 명의 편지가 왔길 래 뜯어 보니 '산불희생자 명복을 빌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성낙인 군수가 보낸 것이었다"며 "자기 부하 직원의 뜻하지 않은 희생과 관내 산불 예방에 정신이 없을 텐데, 잊지 않고 편지를 보내줘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창녕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