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정부가 무료로 접종하라고 권유하고 있는 독감 백식을 맞고 사망하는 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국민들이 ‘백신공포’에 떨고 있다.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하는 의심 사례가 23일 0시 기준으로 32명으로 집계됐다.각 지방자치단체가 발표한 전날 0시 기준 12명보다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지난 22일 오후 3시 현재 경남서만 접종후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현재까지 정보가 공개된 사망자 가운데 60세 미만이 3명, 70대 12명, 80세 이상 9명으로 60대 이상이 88%를 차지 했다. 올해 77세로 평소 고혈압과 당뇨, 신장병을 앓고 있던 A모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36분 경 통영시 모 병원에서 인플루엔자 접종을 맞고 이틀뒤인 22일 오전 9시 35분 사망한채로 목욕탕에서 발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