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미국의 인기 TV시리즈 '미녀 삼총사'(Charlie’s Angels)의 섹시 스타 파라 포셋이 마이클 잭슨과 같은 날인 25일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2세.
미국 언론들은 파라포셋이 25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 미국 LA 산타 모니카의 세인트 존 메디컬 센터에서 재결합한 전 남편이자 영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었던 라이언 오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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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와중에도 포셋은 자신의 암 투병 및 사생활 보호를 위한 노력을 담은 진솔한 비디오 일기 '파라의 이야기(Farrah’s Story)'를 제작해 지난달 15일 미국 NBC를 통해 방영했다.
또한, 포셋과의 사이에 아들 레드먼드를 둔 배우 라이언 오닐은 암 투병 중인 포셋의 곁을 지키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고, 최근에는 포셋에게 프러포즈를 해 주위의 감동을 자아냈다. 라이언 오닐은 실제로 포셋에게 청혼을 한 후 결혼식 예복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포셋은 1947년 2월 텍사스주 출신으로 미대 졸업 후 샴푸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미녀삼총사' 이후 각종 TV 시리즈와 영화, 연극 등을 통해 배우 경력을 쌓아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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